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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빅토리아 지역, 20억 파운드 예산의 새단장

런던에서 가장 붐비는 역 중 하나인 빅토리아 역은 런던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르는 곳입니다. 그러나 역이 위치하는 빅토리아 지역은 안타깝게도 동일의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을 바로 접하고 있는 거리의 혼잡함과 낡은 건물들은 대도시 런던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며, 물류 산업을 제외한다면 이곳은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토리아 지역은 드디어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방 정부는 이 지역에 명예와 위엄을 되찾아 줄 야심 찬 개편 방안을 구색 중이며 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미 진행 중인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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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인트 메리 엑스 (30 St Mary Axe),  “거킨 빌딩(The Gherki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런던 도심의 거대한 빌딩이 매각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런던의 고급 부동산 시장이 외국 투자세력의 관심을 끄는 일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유일무이한 “거킨 빌딩” 의 전망은 런던 시장을 그리 마음에 두지 않던 이들의 관심까지 총동원하게 했습니다. 거킨 빌딩은 현 소유주인 독일 부동산 투자업체 IVG와 영국 투자 회사인 에반스 랜달(Evans Randall)은 스위스리(Swiss Re) 금융기관으로부터 6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거킨 빌딩을 구입을 도모, 독일 은행으로부터 3억 9500만 파운드를 대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