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말리부라면 끊임없는 해변, 태평양을 마주하는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바다를 즐기는 미소 띤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여러 VIP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일을 멀리하는 순간들을 위한 휴양 고급저택 및 호화빌라와 레지던스의 구매를 부추겼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극적인 미를 소유하는90년대의 톱 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는 말리부의 매혹에 견뎌내지 못한 여러 쇼비지니스의 인물들 중 하나로, 이곳의 저택 구입에 약 6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즉 신디 크로포드와 그녀의 남편인 란데 거버(Rande Gerber)가 구매하기로 한 새 호화 빌라의 가격이지요.
사실 이들 부부는 이미 말리부에 다년간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란데 거버는 이곳에서 잘 알려진 업소주로 말리부에서 매우 유명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의 프로젝트는 갓 구입한 저택을 헐고 그들이 꿈꾸어 오던 새 저택의 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58년에 지어진 본 저택 또한 어쨌든 소박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신디 크로포드 부부의 생활 수준에 비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이지요.
이들 부부가 현재 거주하는 말리부의 고급 빌라 역시 이곳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한편 이제까지의 상황을 감안할 때 과연 새로운 거주지의 프로젝트가 이를 능가할 것인지가 기다려집니다. 이 지역의 유명 정치인과 문화, 예술인들을 주요 객으로 하는 호화로운 파티를 자주 베푸는 크로포드 부부의 생활을 볼 때 새 저택 또한 이들 명성에 걸맞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신디 크로포드의 새집이 지어질,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나무가 무성한 Point Dume 구역에는 이미 케니 G, 숀 펜, 줄리아 로버츠 등 쇼비지니스 계에서 각광받는 유명 인사들의 거주지가 위치하여 크로포드의 새 이웃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아닌 꼭 크로포드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저택의 주요 특징은 아마도 정원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해변일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들 부부의 프로젝트의 중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