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손꼽히는 재벌들만을 소재로 다루는 유명 잡지사 포브스는 2015연말을 맞이하여 현재 초고가 부동산 투자를 즐기고 있는 미국 재벌들의 윤곽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이 리스트 안에는 미국 영토 내에 최고급 저택 소유를 위해 몇백만 달러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는 소수 엘리트 집단의 명의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비버리힐즈는 포브스사에서 지명한 재벌들의 투자 수요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스트에서 34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약 282억원 시가의 부동산은 영국의 하워드 막스(Howard Marks)의 소유로 비버리힐즈에 위치하는 이 고급저택을 그는 2015년에 구매했다고 합니다.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 페리 코모(Perry Como), 셰어(Cher), 소니(Sonny) 등의 배우들을 동반하는 미국 tv 프로듀서인 닉 반오프(Nick Vanoff)의 소유였던 이 저택은 무려 790 평방미터( 약 239 평)의 넓이의 면적을 자랑하며 9개의 침실을 비롯한 내부는 우아한 지중해 스타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고 합니다. 279번째는 바로 사업가이자 카지노의 재왕인 스티브 윈(Steve Wynn)의 자리로 켈리포니아에 위치하는 그의 고급저택은 약 5710억원의 시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8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을 갖추는 이 저택은 게스 진(Guess Jeans)의 창시자인 모리스 마르시아노(Maurice Marciano)로부터 인수받았다고 하는군요.
굼융가이자 사업가로 유명한 빌 애크먼 (Bill Ackman)은 뉴욕의 상징인 센트럴 파크 근처에 위치하는 One57 빌딩 내 75, 76 층에 위치하는2개의 아파트를 구매한 덕에 리스트에서 256번째. 약 1조 94억원의 부동산 투자로 뉴욕 역사상 2번째로 비싼 값을 치른 그는 벌써 또다른 고급 저택 구매를 생각하는 중이라지요?
포브의스 리스트에는371억원 상당의 비버리 힐즈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스티브 코헨 (Steve Cohen) 도 , 주피터 섬 (Jupiter Island)에 위치하는 454억원 시가의 고급 저택과 50년대 “투더 (Tudor)” 스타일의 219억원 시가의 호화 저택 소유자인 존 말런 (John Malon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