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타바르바라 경찰이 마이클 잭슨의 렌치를 급습하여 그를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었을 당시2004년이었습니다. 1000 헥타르가 넘는 이 멋진 캘리포니아의 고급 렌치 에서 그는 잊지 못할, 17년의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지도에 없는 나라, 네버랜드라 불리는 이곳은 개인 거주지라기 보다는 테마 공원에 가깝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장애 또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10여명의 어린이들과 이곳을 공유하였습니다. 그가 검거된 이 후 그의 렌치는 조사 현장이 되었으며, 현재는 천문학적 숫자인 1억 달러의 가격의 매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가격이기는 하나, 무한한 잠재력의 부동산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의 크기로 보아, 이곳은 고급 리조트, 관광 빌리지 또는 어린이 뿐만 아닌 어른들을 위한 놀이 공원으로 변신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랑우탄, 코끼리 외 동물원 수준의 동물들이 머무는 사육장, 농구장, 정규 규격의 수영장, 2개의 호수와 대형 스트린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소파를 갖춘 영화관 등 이곳은 무수히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마이클 잭슨의 오랜 시간 원함으로 이루어진 소방서까지 있다는군요. 한편 게스트 하우스는 1200 평방미터의 내부 면적과 6개의 침실, 넓고 푸른 정원이 보이는 대형 거실로 이루어 집니다.
네버랜드의 모든 것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인생처럼 고급스러움이 흘러 넘칩니다. 그의 과잉 욕구는 믿기 힘들 정도의 이 렌치의 사진만 얼핏 보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80년대에 사업가인 윌리엄 본(William Bone)으로부터2천만 달러가 채 안되는 가격에 렌치를 구매했을 당시 이곳은 그저 들판과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평범한 토지였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은 이곳을 장애 아동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멋진 테마 공원으로 변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