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20년대 튜더 스타일 빌라로.
8년간 워싱턴의 화려한 대통령 관저에 지내는 영예를 가졌던 오바마 가족은 그저 흔한 저택에 만족해하지 않았습니다.
버락과 미셸은 적어도 고급스러움과 편리면에서 그간 지내던 관저와 비슷한 수준의 저택을 고문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 칼로라마(Kalorama) 지역의 아름다운 저택 을 찾았습니다. 이 저택은 현대적이면서도 매우 고풍적인 매럭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관을 살펴보자면 벽돌로 장식된 전면과 뾰조한 지붕, 콜로니얼 스타일의 창문은 영국 전원 저택을 연상하게 합니다. 또한 무성한 나무와 화초는 이미 잘 알려진 이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새로운 거주지는 대형 거실, 넓은 주방, 9개의 객실, 8개의 욕실과 관리인 전용 화장실, 저택 여기 저기에 흩어진 크고 작은 거실들로 구성되는 2500 평방미터(약 756 평)의 저택입니다. 오바마 가족이 넓은 공간이 익숙하다는 사실이 다소 확연하죠?
드넓은 스페이스 때문만이 아니라 이 저택의 예사롭지 않은 아름다움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분명합니다. 너무나도 세련되고 우아한 아름되운 이 저택은 미국 전 대통령 가족을 위한 완벽한 보금자리이지요.내부 인테리어는 내츄럴 컬러를 주로 하였으며, 곳곳에는 다양한 톤의 회색, 베이지 또는 블루 톤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커다란 벽난로를 중앙에 두는 거실은 여우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화이트톤 수납장과 하얀 대리석이 깔린 아일랜드, 스틸 전구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되는 주방은 매력적입니다. 전면 화이트 톤의 단순함을 깨는 벽장은 회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저택의 외부만큼이나 넓은 내부에는 여러 영국식 정원과 휴식 공간으로, 칼로라마의 우아함과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