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인트 메리 엑스 (30 St Mary Axe), “거킨 빌딩(The Gherki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런던 도심의 거대한 빌딩이 매각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런던의 고급 부동산 시장이 외국 투자세력의 관심을 끄는 일은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유일무이한 “거킨 빌딩” 의 전망은 런던 시장을 그리 마음에 두지 않던 이들의 관심까지 총동원하게 했습니다. 거킨 빌딩은 현 소유주인 독일 부동산 투자업체 IVG와 영국 투자 회사인 에반스 랜달(Evans Randall)은 스위스리(Swiss Re) 금융기관으로부터 600만 파운드의 가격으로 거킨 빌딩을 구입을 도모, 독일 은행으로부터 3억 9500만 파운드를 대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고산지의 샬레 같기도 하고 해변의 별장 같기도 한, 이 성공적이며 위험한 믹스는 아키텍트 폴 존스(Paul Jones)의 최신 걸작인 이 저택을 매우 특별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호주의 서부에 위치하며 이글 베이 레지던스 (Eagle Bay Residence)라 불리는 이 저택은 진정한 대조의 농축물입니다. 이 저택을 완전히 덮고 있는 어두운 색상의 우드패널은 현대형, 아니 거의 미래형의 강한 인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아키텍트 존스가 그저 평범한 집이 아닌 그 분야에서 특별하고 유일한 저택 건축의 실현을 원한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달성하지 못했다고는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