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고 높은 인기를 누리는 도시 중 하나인 뉴욕 시의 미래는 장미빛을 띄고 있습니다. 미래를 빛낼 프로젝트 중 대다수는 역시 건축 프로젝트로(몇몇은 이미 시공 중), 뉴욕 시의 스카이라인을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할 것이라 예견하고 있습니다. 이 중,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을 위한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이는 바로 맨하탄 의 최중심 지역에 위치하는 밴더빌트(Vanderbilt) 타워로, 그 높이는 파크 애비뉴 432번지에 위치하는 고층 빌딩의 높이를 초과함으로써 뉴욕 시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매우 중요한 자리인 그랜드 센트럴 역 옆에 세워질 이 빌딩은 며칠 전, 빌딩이 세워질 바로 그 자리에서 상징적으로 시공을 알리는 행사를 거행하였습니다. 1500피트 (약 457 미터)의 높이를 예상하는 이 밴더빌트 빌딩은, 파크 애비뉴 432번지에 위치하며 1400피트(약 426미터) 높이의 Rafael Viñoly 빌딩의 기록을 초과하게 됩니다.두 빌딩은 어쨌거나 1776 피트(약 541 미터) 높이의 국제무역센터 빌딩보다는 높지 않습니다. 국제 건축사 콘 페더스 폭스(Kohn Pedersen Fox – KPF)스튜디오의 프로젝트인 이 거대한 유리 빌딩의 건축을 앞두고 한 블록 전체가 철거되었습니다.
2015년 권리 문서 등의 법적 절차를 밟고 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던 시공은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법률 문제로 인한 진통에서 벗어난 오늘, 건축팀은 드디어 경사진 뾰족 탑 모양의 빌딩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빌딩은 또한 다수의 에스컬레이터와 거대한 계단으로 센트럴 역과 직접 연결될 것입니다.
저층은 넓은 홀과 다수의 상점이 위치할 것이며, 총 면적 160만 평방피트 (약 4만 5천 펑) 의 높은 층들은 사무실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최근 2016년 6월에 KPF 스튜디오는 또한, 맨하탄Hudson Yards 10번지에 위치하는 고층빌딩 건축을 완료하여 패션 브랜드Coach를 비롯한 여러 사무실의 입점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